|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1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크래프트2'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두번째 확장팩 '공허의 유산'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전설인 '천재테란' 이윤열의 특별한 결혼식이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윤열의 가족 및 친지는 물론 수천명의 현장 방문객들과 온라인으로 행사를 지켜보는 전세계 팬들이 하객으로 초청된 만큼, 이윤열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영호, 이제동 등 정상급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 경기와 함께, '공허의 유산'을 통해 '스타2'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집정관 모드(Archon Mode)의 게임 플레이 시연에도 송병구, 백동준, 문성원, 최지성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공허의 유산'은 지난 1998년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상을 휩쓴 공상과학 대서사시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흥미진진한 결말을 지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공허의 유산'은 전작인 '스타2'의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이 없어도 게임을 실행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독립적인 확장팩(스탠드 얼론)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의 수용 인원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입장이 진행되며 정확한 참여 가능 인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참여를 희망하는 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입장권을 사전 배부할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