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조승연 "가부장적 개념 교육에 반발…母, 미국행 결정"
이날 조승연은 "어린시절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는데 어머니 수입이 아버지 수입보다 더 많았다. 어머니가 K본부 아나운서였다"고 말했다.
그는 "초등학교 도덕시간이었다.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나왔다. '집에서 돈을 버는 사람은 누구십니까?' 그래서 '어머니가 돈 버시고 아버지가 밥을 하신다'고 답했다"며 "그 답이 틀렸다고 하길래 오기가 생겨 '가부장적인 개념을 주입시키는 경우가 어딨냐'고 바득바득 우겼다"며 당시를 회생했다.
특히 조승연은 "그래서 어머니가 날 미국으로 보낸 것도 있다. 한국 교육에 대한 회의주의자가 될 거 같아 '날개를 뻗고 해보라'며 날 미국으로 보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뇌섹남녀' 대표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작가 김소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