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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지수 홍완표가 영화 '사월의 끝'에 캐스팅됐다.
'사월의 끝'은 2015년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사업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아빠의 휴가'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분에 초청된 바 있는 김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지수 홍완표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측은 "한 작품에 두 배우가 함께 캐스팅돼 매우 기쁘다. 캐릭터와 흡사하게 연기하기 위해 두 배우 모두 열심히 분석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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