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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모델 이영진이 '사이다 언니'로 등극했다.
또한 이날은 매운 핫소스를 지나치게 좋아해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이영진은 "내가 좋아하는 걸 먹는데 왜 안되냐"는 여성에게 "나도 한 때 할라피뇨에 중독됐었다"며 "자신의 취향이 존중받으려면 타인의 취향도 존중해야 한다"고 자신의 경험을 녹여 일침을 날렸다.
마지막에는 끝으로 동생에게 모든 일을 다 심부름 시키면서도 그것이 동생의 운명이라 말하는 언니가 등장했다. 이 언니에게 이영진은 "이건 동생의 고민이 아니라 언니의 고민이다. 계속 이렇게 살면 나중에는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는 사이다 발언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속 시원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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