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민정이 돌발 스킨십을 시도했다.
20일 KBS2 수목극 '장사의 신-객주 2015' 측은 장혁과 김민정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정은 웃통을 벗고 있는 장혁을 백허그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장면은 지난달 11일 경기도 수원의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매월(김민정)이 천봉삼(장혁)을 살리기 위해 의식을 잃은 그의 등에 뜸과 침을 놓고 있는 모습이다. 이 장면을 위해 김민정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한의사로부터 침을 놓는 위치와 방법 등에 대해 꼼꼼하게 교육받으며 준비해나갔던 상태. 이전에도 김민정은 유오성의 등에 직접 뜸을 뜨고 침을 놓는 장면을 촬영했던 터라 비교적 수월하게 촬영을 이어갔다고. 특히 장혁과 김민정은 자연스러움이 중요한 장면 특성상 디테일한 부분까지 의견을 나누며 장면을 분석하고 신경을 썼다. 김민정은 잠시 쉬는 동안에도 계속 엎드려있는 장혁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대화를 건네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 훈훈함을 더했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김민정은 이 장면을 통해 일생일대의 운명에 큰 전환을 맞게될 것이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따로 어떤 말을 전하지 않고도 딱딱 맞는 환상의 커플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장혁과 김민정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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