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끝의 사랑' 한은정, 시크-섹시 넘나드는 매혹 스타일 '눈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09:52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로드무비''얼굴없는 미녀' 김인식 감독의 신작 '세상끝의 사랑'이 극중 여교수를 맡은 한은정의 매혹적인 스타일을 담은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바디라인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팔방 미인 한은정의 도도하고도 매혹적인 스타일이 시선을 빼앗는다. 극중 동하(조동혁)와 함께 데이트하는 장면에서는 베이지 원피스에 화이트 자켓을 걸친 모습이 우아하고도 로맨틱한 멋을 더하는 반면, 대학 강사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새빨간 코트부터, 블랙과 화이트가 어우러진 무채색의 원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시크하고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영화 촬영 당시 감각적인 영상미를 중시했던 김인식 감독은 극중 일과 사랑을 놓치지 않으려는 자영 캐릭터의 도회적인 면모를 잘 드러내기 위해 한은정과 함께 의상에 대해 직접 상의하며 스타일 구상에 특별히 신중을 기울였다는 후문. 이로 인해 다른 캐릭터에 비해 월등히 많은 의상을 입어야 했던 한은정은 다양한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우월한 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모든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세상끝의 사랑'은 오는 11월 12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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