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남친 우효광과 내년 결혼 조율…내가 더 급해"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19 15:0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중국 한류여신 추자현이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광저우일보는 "추자현이 시집가고 싶어한다"는 제목으로 "추자현이 북경에서 열린 드라마 '최후일전' 관련 언론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에 난감한 얼굴로 솔직한 답을 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추자현이 남자친구인 우효광 측은 서두르지 않지만 자신은 적지 않은 나이라 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상대측의 스케쥴이 바쁘니 내년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추자현은 지난 9월 중국배우 우효광과 결혼 전제 열애중임을 한국과 중국팬들에게 알려 양국의 축복을 받았다.


추자현 우효광 열애
두 사람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서 연인으로 호흡하며 첫 인연을 맺었고, 2015년 방영한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에서도 묘한 러브라인 상대로 재회했다. 작품 속 연인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한편 중국에서 톱 여배우로 거듭난 추자현은 중일전쟁 시기인 1945년 호남성에서 벌어진 전투를 그린 중국 드라마 '최후일전'에서 여주인공 첸젠위 역을 맡아 또 한번 대작 여주인공이 됐다.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최후일전'은 16일부터 국영방송CCTV에서 전파됐다.

ly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