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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박철민·전무송 주연 '커튼콜', 14일 크랭크인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10-19 10:40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연극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코믹 공황 소동극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영화 '커튼콜'이 14일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커튼콜'은 2015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주프로젝트마켓(JPM) 극영화 피칭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작품. 연극 무대에서 쌓은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전무송, 장현성, 박철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는 경제 불황으로 문 닫기 일보 직전의 3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으로 늘 꿈에 그리던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지만, 예기치 않은 실수와 애드리브로 연극의 전개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드는 해프닝을 그린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스토리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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