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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국주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건강 때문에 8kg 정도를 뺀 적 있다. 그런데 아무도 못 알아봐 열받아서 관둔 적이 있다"며 '웃픈' 다이어트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어차피 크게 달라지지 않을 바에야 맛있는거 먹고 만족하면서 살고 싶다"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이국주는 "긍정적인 힘인 것 같다. 내가 밝아야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다"며 "내가 내 몸이 창피하고 부끄러우면 무대에 나와서 이 캐릭터를 살릴 수 없었을 듯"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처럼 살집이 있는 분들도 죄진 게 아니다"라며 "움츠린다고 해서 작아보지이 않는 것 같다. 밝은 덩치 큰 사람이 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몸집이 큰 사람들에게 진심의 응원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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