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강동원, 음주-월담-커닝도 마다않는 문제적 신학생 변신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0-16 20:44 | 최종수정 2015-10-16 20:44



'검은 사제들' 강동원

'검은 사제들' 강동원


'검은 사제들' 강동원이 문제적인 신학생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검은 사제들' 측은 강동원이 맡은 최부제 역할의 특징이 여실히 드러나는 스틸컷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부제는 음주, 커닝, 월담까지 교칙을 어기는 것이 일상인 신학교 문제아다. 흔히 예상하는 모범적인 사제의 모습과는 달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이며 철없어 보일 정도로 밝지만 그 안에 깊은 상처를 간직한 인물이다.

그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 고통 받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김윤석 분)를 도우며 점차 변모하고 성장해나간다.

최부제를 연기한 강동원은 "엉뚱하고 쾌할하지만 한편으로는 사건을 의심하고 두려워하면서도 밀고 나가는 뚝심이 있는 성격"이라고 애착을 밝혔다.

한편 김윤석 강동원은 영화 '전우치'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검은 사제들'은 11월 5일 개봉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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