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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여군특집 3기 멤버들이 독거미대대에 입소했다.
체력단련을 받으며 자신의 한계에 부딪힌 멤버들은 정신이 혼미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타고난 군인 DNA를 자랑하던 '현숙이 형' 김현숙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김현숙은 체력단련 중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여군특집 입소 후 한 번도 눈물을 보인 적 없었던 그녀의 눈물은 독거미 대대의 훈련 난이도를 실감케 했다.
또한 체력단련이 끝나자마자 3km 뜀걸음이 이어졌고, 약 15kg의 군장을 메고 3km를 뛰어야했던 이들은 결국 뛰면서 동공이 풀리는 상황까지 경험해야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영혼이 이탈한 듯 넋이 나간 멤버들의 모습은 마치 여자 좀비를 연상케 하는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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