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작곡가 성환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국민 가수 인순이,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라엘이 참여한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 OST가 16일 정식 발매됐다.
지난 9월 28일과 29일 방송됐던 추석특집 드라마 '엄마니까 괜찮아' OST로 공개되었던 '엄마'와 'IFL(I falling in love)'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드라마 OST 앨범이 정식 발매된 것.
특히 앨범의 타이틀인 인순이가 부른 '엄마'는 방송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음원 공개에 요청이 쇄도 하는가 하며, 음원 공개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 메인은 물론, 연일 상위에 랭크 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순이의 차분한 보컬로 시작하는 이 곡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슴에 와 닿는 가사가 함께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뿐만 아니라 함께 수록 된 가수 라엘의 'IFL(I Falling in love)'는 사랑스럽고 발랄한 느낌의 곡으로 함께 화제를 모으면서 소리바다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공개된 앨범이 특별한 이유는 '엄마', 'IFL(I falling in love)외에 뉴에이지 첼리스트 민가희의 애절한 첼로 독주와 바이올리니스트 박미정의 바이올린 독주가 함께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따뜻한 느낌의 앨범 재킷 디자인은 캘리그라퍼 성연화가 참여햇다.
앨범을 제작한 나이스드림 미디어 측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호응에 힘입어, '엄마'를 비롯한 드라마서 공개 된 'IFL(I falling in love)' 등 모든 곡을 발매하기로 했다. '엄마'라는 곡을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첼로, 바이올린 등의 버전으로 연주되는 '엄마'도 추천해드리고 싶다. 기존의 곡과는 다른 스타일로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스 드림 미디어는 앨범 기획 및 영화, 드라마 투자 및 제작을 한다. 이번 '엄마'의 앨범에 큰 사랑을 주셔 감사하다, 이후 더욱 좋은 노래, 영화 등으로도 만나 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앨범 '엄마'는 16일 발표 후, 또 한번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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