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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실종 10대女, 빌딩 옥상서 4일 만에 발견 ‘온몸 골절상’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0-15 23:59



부산 서면 실종

부산 서면 실종

대낮 부산 서면의 한 음식점에서 전화를 받으러 나갔다가 사라졌던 박모(19)양이 나흘 만에 온몸에 골절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11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빌딩 12층 간이옥상에서 박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박양은 머리를 크게 다치고 골절상을 입은 상태였다.

박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실종 당일 11일 박양이 홀로 이 빌딩으로 들어가는 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박양이 건물 14층 옥상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테라스처럼 튀어나온 12층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박양이 실종 당일인 11일 이 건물 14층 옥상에서 12층 바닥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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