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도끼 "한달 수입? 가사에 언급한 것보다 더 많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0-15 11:18 | 최종수정 2015-10-15 11:20


'박명수의 라디오쇼' 도끼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래퍼 도끼가 한 달 수입에 대해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2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래퍼 도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끼는 한 달 수입을 묻자 "내 가사에 다 나온다. 연봉을 얘기하는 가사가 많은 데 나누기 12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도끼의 곡 '내가' 속 가사인 '작년엔 10억을 향해서 밟네'라는 부분을 소개했다.

도끼는 "그 부분에서 알아서 플러스, 마이너스하면 된다. 해마다 다르니까 알아서 계산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올해는 얼마를 향해 나아가냐. 더 많아지냐"고 물었고, 도끼는 "훨씬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도끼는 지난 2006년 마이크로닷과 함께 최연소 래퍼 그룹 '올블랙'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래퍼 더콰이엇과 함께 2011년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공동 설립,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국내 힙합 신의 주축을 이뤄왔다. 최근에는 마이크로닷과 약 9년 만에 다시 뭉쳐 신곡 '골키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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