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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부활', '마왕'의 박찬홍 감독·김지우 작가가 tvN 금토극 '기억(가제)'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박찬홍-김지우 콤비의 작품을 손꼽았던 팬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tvN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금토극 '시그널' 후속작으로 '기억(가제)'를 제작·방송한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박지영 CJ E&M 드라마 국장은 "박찬홍 감독-김지우 작가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많았는데, tvN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고 전하며, 이어 "'기억'은 개국 10주년을 맞이하는 tvN이 '시그널'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이는 내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인 만큼 통쾌함은 물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웰메이드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다.
본격적인 제작을 알린 '기억'은 곧이어 캐스팅 작업에 들어간다. tvN의 내년 상반기 대작, '기억'의 주인공을 누가 꿰찰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년 3월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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