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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JTBC 특별기획 '송곳'의 첫 방송이 약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송곳'은 반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3개월 전부터 첫 촬영에 돌입해 상당부분 촬영을 마쳤다. 특히, 12부작으로 구성된 '송곳'은 이미 마지막 대본까지 탈고된 상태. 이에 배우들 모두가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선 시간에 쫓기지 않은 채 더욱 꼼꼼하고 디테일한 촬영이 계속되고 있어 '송곳'이 펼칠 영상미와 연출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리얼+생생 활기 넘치는 '푸르미마트', 알고 보면 완벽한 세트장.
주, 조연에 단역까지 약 250명의 배우 출연
지현우(이수인 역), 안내상(구고신 역), 김희원(정민철 역) 등 완벽한 연기력을 갖춘 주, 조연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송곳'엔 약 250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송곳'의 제작진은 비록 짧은 씬에 잠깐 등장하는 인물일지라도 그 역할을 소화할 단역배우를 일일이 체크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 이에 '송곳'에 등장하는 제 각각의 인물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공감과 위로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송곳'이라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메시지가 분명하기 때문에 이를 안방극장까지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디테일한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스태프가 노력하고 있으니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부당해고라는 부조리한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방송은 24일 오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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