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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언니 유골함 없단 사실 알았다 "어른 둘 만 돼 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14 22:23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언니의 유골함이 없음을 알고 의문을 품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 3회에서 소윤(문근영 분)은 자신의 집에서 언니가 했던 목걸이와 똑같은 목걸이를 찾고 가족의 납골당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윤은 "나만 살아남은 꿈을 꿨다"고 말한 뒤 목걸이를 꺼내보이고는 "언니가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사준 목걸이다. 같은 목걸이를 한 사람이 있었나봐. 언니가 좋아할 것 같아서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이후 한소윤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부모님의 유골함만 있을 뿐 언니의 유골함은 없었던 것. 이에 사무소를 찾아간 한소윤은 "목록에는 어른 둘 만 돼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한편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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