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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루머 유포자 고소…“처벌해달라” 강력대응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0-14 18:19 | 최종수정 2015-10-14 18:28



박기량 고소

박기량 고소

치어리더 박기량이 관련 루머 유포자와 프로야구선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14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노정환)는 "자신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을 처벌해달라"는 박기량(25)씨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13일 박기량씨 측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접수된 단계로 현재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현직 A야구선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SNS상에 A선수 비난글을 올리면서 박기량 사생활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주고받은 A선수와의 메신저 화면 캡처 사진 등을 함께 게재하며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박기량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 등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선수 소속 구단은 "개인 간 일이고, 법적 분쟁으로 가고 있어 왈가왈부하는 것이 수사나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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