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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시린 가을, 따뜻한데 예쁜 워커& 앵클부츠 인기

전혜진 기자

기사입력 2015-10-14 16:53


사진제공 =레이첼콕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 스타일과 함께 보온성까지 갖춘 패션 아이템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슈즈 중에서는 단연코 워커와 앵클부츠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템. 여성 디자이너 슈즈 대표 브랜드 레이첼콕스(Rachel cox)는 최근 다양한 워커와 앵클부츠를 출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발목이 가려지는 정도의 부츠를 일컫는 '앵클'은 팬츠, 스커트 등 편안한 캐주얼 룩부터 시크한 포멀 룩까지 믹스매치 할 수 있어 시즌마다 인기다. 소재와 굽 높이에 따른 다양한 디자인으로 이번 시즌에도 많은 여성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이라 전했다. 또 "앵클은 발목이 가려지므로 자칫 다리가 짧고 굵어 보일 수 있어서 아담한 키의 여성이라면 굽이 있는 앵클부츠를, 통통한 하체가 고민이라면 발목에 여유가 있는 앵클부츠를 신어 편안한 느낌을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앵클힐이 시크한 여성미를 뽐낸다면, 워커는 중성적이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풍긴다. 워커와 앵클부츠는 디자인에 따라 그 매력이 천차만별. 자신의 스타일과 체형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가을 패피로 거듭날 수 있는 키 포인트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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