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선생님인 어머니에게 "공부하란 소리 들어본 적 없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0-14 10:59

스테파니가 <영재 발굴단>에 게스트로 출연해 '발레 영재'였던 어린 시절을 공개한다.

가요계,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스테파니는 지난 2003년 보스턴 발레단 산하의 '발레스쿨'에 스카우트된 인정받은 발레리나이기도 하다. 당시 미국 한인 신문과 미국 지역 신문에도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스테파니는 만 4살에 발레를 시작했다. 12살에는 세계예능교류협회에서 주최한 발레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다.

마침 <영재 발굴단>에서는 '4살'과 '영재'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봤다. 지금까지 <영재 발굴단>에 들어온 영재 제보는 1,200명이다. 그 중 100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출연했다. 그런데 이 아이들 중 상당 수가 4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제작진은 숫자, 영어, 한글에 재능을 보이는 4살 아이들을 모아 그 비밀을 파헤쳐 본다.

스테파니는 "4살 때 TV를 보면서 발레를 따라 했더니 어머니가 한번 배워보겠느냐고 던지셨다. 그래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면서 "엄마가 선생님이셨는데 공부하란 소리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4살의 비밀을 비롯한 영재에 관련된 궁금증은 오늘 저녁 8시 55분 SBS <영재 발굴단>에서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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