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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영돈PD와 프리랜서 계약 만료…재계약無"(공식입장)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10-14 10:0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JTBC와 이영돈 PD가 결별했다.

14일 JTBC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지난해 9월부터 이영돈 PD와 JTBC가 맺었던 프리랜서 계약이 최근 만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JTBC와의 계약 만료로 이영돈 PD는 FA 시장으로 나오게 됐다. 스타 PD인 그가 어떤 방송사와 손을 잡을지 방송가 안팎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영돈PD는 JTBC와 지난해 9월부터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올해 2월부터 '이영돈PD가 간다'를 제작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이영돈PD가 간다' 그릭 요거트 편 이후 이 PD가 식음료 광고의 모델로 출연했음을 알려 졌다.

이에 JTBC는 탐사 프로그램의 특성상 연출자이자 진행자인 이영돈PD가 특정 제품 홍보에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며, 탐사 보도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선 것은 공정한 탐사 보도를 원하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난다고 판단해 '이영돈PD가 간다'는 물론 그가 출연 중이던 '에브리바디'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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