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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이 정은지를 구했다.
이에 서하준은 "근데 아무렇지 않냐? 다른 남자랑 저렇게 다정하잖아"라며 의아해 했다.
이 앞서 걸어가던 강연두와 하동재(차학연 분) 위로 학교 건물의 창에서 대걸레가 창을 뚫고 나와 떨어졌고, 김열은 몸을 던져 연두를 감싸며 대신 유리 파편을 맞아 강연두를 위험에서 구해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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