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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이원근, 정은지 대신 유리파편 맞았다 "자꾸 관심이 가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13 22:36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이 정은지를 구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김열(이원근 분)이 강연두(정은지 분)를 몸으로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하준(지수 분)은 김열에게 "너 진짜 강연두한테 관심있냐? 걔 때문에 치어리딩 하려는 거냐고"라고 물었다. 이에 김열이 강연두와 치어리딩을 하는 이유는 서하준의 재학을 위해서지만 이를 숨기고자 그는 "그러게. 자꾸 엮이다 보니까 관심이 가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서하준은 "근데 아무렇지 않냐? 다른 남자랑 저렇게 다정하잖아"라며 의아해 했다.

이šœ 앞서 걸어가던 강연두와 하동재(차학연 분) 위로 학교 건물의 창에서 대걸레가 창을 뚫고 나와 떨어졌고, 김열은 몸을 던져 연두를 감싸며 대신 유리 파편을 맞아 강연두를 위험에서 구해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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