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숙이 남루한 행색으로 첫 등장을 예고했다.
서이숙은 허름한 누더기 옷을 입고 있으며 거뭇거뭇한 얼굴에 드문드문 보이는 흰 머리, 지저분한 손톱까지 구석구석 디테일을 살린 분장으로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민초의 모습을 오롯이 담아냈다.
특히 서이숙은 홀로 손자와 손녀를 악착 같이 키워낸 묘상 역에 완벽하게 빙의한 듯 강렬한 기운을 뿜어내는가 하면, 대본을 보며 대사를 읊고 있는 모습에서도 묵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져 첫 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서이숙이 첫 등장하는 '육룡이 나르샤' 4회는 13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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