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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현아, 이유애린, 성아, 경리, 민하, 혜미, 소진, 금조)가 데뷔 5년 만에 첫 팬클럽 창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창단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O, X 퀴즈, 파트 바꿔 부르기 뿐만 아니라 바나나보트 달리기, 몸으로 말해요 등을 통해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미니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드라마' 어쿠스틱 버전과 8인 체제로 처음 선보이는 '휘가로', '티켓' 등의 무대를 통해 현장에 있는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창단식 사회를 본 MC 딩동은 "5년 동안 차근차근 성장해온 나인뮤지스와 항상 함께 해왔다."며 "이렇게 성장하기까지에 가장 큰 이유는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는 '마인'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나인뮤지스는 '다쳐' 활동을 마무리하고 데뷔 5년 만에 팬클럽 창단을 하며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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