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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주원 "연기 대상? 받으면 더 부담스러울 듯"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0-13 00:18 | 최종수정 2015-10-13 00:18



'힐링캠프' 주원이 SBS 드라마 대상에 욕심을 냈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주원이 출연해 500인의 객석 MC들과 함께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곧 시상식이다. 대상..."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주원은 "설마..."라고 말했고, 김제동은 "누가 탈 것 같으냐"고 장난을 쳤다.

이후 김제동은 "1번 주원, 2번 용팔이"라고 물은 뒤 "대상 후보라는 것은 인정 하시죠?"라고 물었다.

이때 고개를 끄덕인 주원은 "용팔이가 20돌파해서 너무 뿌듯하다. 그 어떤 작품보다 공을 많이 들였다. 정말 잘 하고 싶었고, SBS의 첫 출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더 욕심이 있었다. 시청률이 저조한 상황에 '용팔이' 드라마로 바람을 일으킬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제동은 "욕심이 날만하다"고 물었고, 주원은 "받으면 좋겠지만, 받으면 더 부담스러울 것 같다. 선배님들을 어떤 얼굴로 봐야 할 지도 모르겠고"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힐링캠프'는 500명의 방청단이 단독 MC인 김제동과 함께 진행자의 입장에서 1명의 게스트와 맞붙는 긴장감을 높인 구성의 리얼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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