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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엄지원이 이번 달 개봉할 영화 '더 폰' 을 통해 다시 한번 연기 변신을 꾀하며 최고의 여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그는 이전 영화 '소원' '경성학교' 드라마 '세 번 결혼 하는 여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우아하고 기품있는 이미지를 지닌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평가 받았다. 이처럼 엄지원은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를 만날 땐 모든 에너지를 쏟아 내적, 외적 변화를 감수하며 그 인물로 완전히 몰입해 스크린 밖으로 전달하며 여배우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 '더 폰' 은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주연배우들이 완벽한 연기호흡을 선보이며 올해 한국 영화 기대작 으로 떠오르며 10월22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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