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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유승호 측이 SBS 드라마 '리멤버' 출연 여부에 대해 확정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마을' 후속으로 방송되는 '리멤버'(가제) 남자 주인공 서우빈 역에 유승호가 낙점됐다"며 "전역 후 지상파 드라마 첫 복귀작"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승호가 물망에 오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하는 남자 주인공 서우빈이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된 후 기억의 소멸을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미녀의 탄생'을 연출한 이창민 PD와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로고스 필름이 제작한다.
'리멤버'는 현재 방송중인 '마을'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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