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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국 10주년을 맞이하는 tvN의 화려한 내년 드라마 라인업이 눈길을 모은다.
'시그널'은 '미생'을 연출한 장원석 감독과 '싸인' '유령' 등 장르물의 대가인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제훈, 조진웅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김혜수까지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감을 더한다. 김혜수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직장의 신' 이후 2년 만이다. 특히 김혜수의 첫 비지상파 드라마 출연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오 나의 귀신님' '두번째 스무살' 등 트랜디하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연이어 내놓으며 드라마 강국으로 떠오른 tvN이 공개한 개국 10주년 기념 드라마 라인업에 시청자는 벌써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올 연말 방송될 '응답하라 1988'에 대한 관심까지 폭발하고 있다. 화려한 배우진과 제작진으로 똘똘 뭉친 드라마를 편성한 tvN이 '드라마 강국'이라는 수식어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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