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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에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켈리 맥도널드는 영화 '안나 카레니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네버랜드를 찾아서' 등에 출연한 실력파 여배우다. 빌 나이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코믹한 팝스타 빌리 맥 역할로 한국 영화팬들에게 친숙하다.
영화 '비거 스플래쉬'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틸다 스윈튼은 기자회견에서 '옥자'에 대한 질문에 "봉준호 감독과 동료이자 가족 같은 관계로 더 많은 것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옥자'는 초기 단계라 말씀 드릴 것이 별로 없지만 굉장히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절대 실망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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