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주는 극중 천봉삼(장혁)의 엄마 봉삼모 역할을 맡았다. 봉삼모는 천봉삼이 갓난 아이 시절 객혈에 걸려 젖 한번 제대로 물려 보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 인물이다. 죽기 전 본인이 애지중지했던 산호 비녀를 천소례(박은혜)에게 주며 천봉삼이 혼인하면 올캐에게 주라고 말한다.
관계자는 "김난주는 몇 편의 굵직한 사극을 통해 사극 톤을 잘 알고 있는 연기자 중 한 명이다. 천가객주 안주인 봉삼모 캐릭터가 지닌 색을 극대화시키며 작품에 완벽히 녹아들 수 있도록 감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