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4회에서 혜진은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잘못으로 지성준(박서준 분)이 화를 내자 "참고로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어떤지 아세요? 사람 말은 듣지도 않고 무시부터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반박하며 당당하게 자기 할 말은 하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고된 업무로 녹초가 되었음에도 버스에서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에 이어, 6회에선 위험에 처한 성준에게 제일 먼저 찾아가 챙겨주는가 하면, 고민 있는 민하리(고준희 분)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따뜻한 마음씨까지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황정음이 '유일무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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