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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혜성이 교통사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약속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고군분투 중이다.
김혜성 측은 5일 스포츠조선에 "현재 통원 치료 중에 스케줄을 소화중"이라며 "미리 약속된 일정이었고, 본인도 프로그램 성격이 재미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가해자로부터의 연락 질문에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중이고 아직 스태프들은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김혜성 씨가 피해자로서의 입장을 게시판에 올렸지만, 사과 등의 가해자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차가 부딪친 상황을 생생히 기억한다. 시속이 얼마였는지 충격이 어느 정도였는지 저는 그 공포가 앞으로 계속 생각나는데 여기서 본인께선 아무렇지 않게 글 쓰신 거 보니 저는 너무 화가 난다. 병원에서 경찰 오기 전에 블랙박스를 친구 분이 먼저 챙겼다고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는 저는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른다"며 "당신 때문에 저희 3명 진짜 큰일 날 뻔 했고 동생들과 저 살아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제가 신에게 기도했다. 제발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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