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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왁스
이날 1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기분 좋게 달달한 목소리의 '나 오늘 감 잡았어'와 행복 충전 보이스 '잘 터져요 와이파이'의 무대가 그려졌다.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를 부르는 두 사람은 감미로운 하모니로 무대를 채웠다. '감 잡았어'는 어리지만 힘있는 음색으로, '와이파이'는 허스키하면서도 안정된 목소리로 귀를 기울기게 했다.
특히 이날 패널들은 '와이파이'에 대해 슈퍼주니어의 이특, 예성, 은혁 등을 언급해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판정단의 선택 '잘 터져요 와이파이'였다. 탈락한 '나 오늘 감 잡았어'의 정체는 알고보니 18년차 감성보컬 왁스였다.
앞서 김새롬은 '감 잡았어'에 "왁스 언니가 아닐까"라고 예리한 추측을 하기도 했다.
가왕감인 왁스가 탈락한 것에 많은 패널들이 아쉬움을 자아냈다. 왁스는 "처음 데뷔 때 얼굴없는 가수라는 타이틀이 있었다. 딱딱한 이미지가 여러분들에게 남아있어서 유들유들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는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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