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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수목극 '장사의 신-객주 2015'가 시청률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다음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등판한다. 사실 '객주'는 그동안 아역 배우들이 주축을 이뤘던 상황. 아역 배우들의 열연도 볼 만 했지만 아무래도 주원-김태희, 황정음 등 스타들의 인기에 대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1일부터는 상황이 달라진다. 사극에서 유난히 존재감을 뽐내왔던 장혁이 등판한다. 여기에 유오성 김민정 등 베테랑 연기자들도 힘을 보탠다. '사극과 장혁은 언제나 옳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사극과 찰떡궁합을 이어온 장혁의 등장은 시청률 상승 요인이 될 전망이다.
차츰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것도 호조다. 쫀쫀한 극본과 추진력 있는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지며 '웰메이드 대작'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번 궤에 오른 작품은 꾸준히 탄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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