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복 70주년 및 안중근 의사의 의거 106주년을 기념하는 '안중근 평화음악회'가 10월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며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와 안중근의사기념관이 개최하는 음악회로, 세계적 수준의 음악가들이 예술총감독인 장기웅 교수의 지휘와 뮤즈심포니오케스트라(Muse Symphony Orchestra)가 협연한다.
이 음악회는 조국을 위해 이토 히로부미를 척살한 안중근 의사의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그 뜻을 음악을 통해 승화시키기 위해 예술 총감독인 장기웅 박사가 2011년부터 예술총감독과 기획을 맡아 개최하고 있다. 의거 10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에는 KBS홀에서 뮤즈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교향시 안중근', '장부가', '오케스트라와 전자음향을 위한 신비의 환상'과 같은 창작곡들을 작곡 의뢰해 지휘했고, 이 이 창작곡들에 맞는 영상시를 재미 영상작가 '오오셀'에게 의뢰해 영상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도 박정화 교수 작곡의 '교향시 안중근'은 앵콜 공연으로 영상시와 함께 재 연주되며, 음악연주와 영상시를 통하여 안중근 의사가 이토를 척살한 이유 15개 항목이 '교향시 안중근' 연주와 함께 자세하게 영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