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모르모트PD, 재능 발견? 박지우도 놀란 탱고 실력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10:03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스포츠댄서 박지우가 모르모트PD의 발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는 26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박지우가 전반전 탱고에 이어, 후반전에서는 자이브를 선보인다.

전반전에서 열정적으로 탱고 강의를 했던 박지우는, 후반전이 시작되자, 모르모트PD에게 지금까지 배웠던 탱고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모르모트PD는 당황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전반전과는 달리, 익숙해진 듯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박지우는 "후반전은 자이브를 가르쳐드리겠다"며 캐주얼한 의상으로 갈아입은 아내 류지원과 함께 탱고와 상반되는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자이브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지우는 본격적인 강의로 들어가 모르모트PD에게 자이브의 기본 스텝을 가르쳐줬고, 자이브를 처음 배우는 모르모트PD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스텝에 연신 땀을 흘렸다.

그러나 노래에 맞춰 스텝을 밟아 보자는 박지우의 말에 모르모트PD는 기존 스텝보다 더 화려한 독창적인 스텝을 보여주었고, 이를 본 박지우는 "소름이 끼쳤다"며 "이건 만들어내려고 해도 만들 수가 없는 스텝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흥이 넘치는 박지우 부부의 자이브 시범과 깜짝 놀랄 만큼 발전한 모르모트PD은 어땠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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