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나래, "술 먹은 다음날 꼭 누구에게 사과한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9-24 15:08 | 최종수정 2015-09-24 15:08



'라디오스타' 박나래

'라디오스타' 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의 주사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입담 베테랑 특집'으로 꾸며져 셰프 오세득, 개그맨 윤정수 박나래, 작곡가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자신의 주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주로 장도연, 김지민과 술을 마시는데 술 마신 다음날이면 두 사람에게 꼭 '내가 뭐 잘못한 건 없느냐'고 물어본다"면서, "그러면 두 사람이 '누구에게 사과해라'라고 알려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나래는 "몸에 멍이 많은데, 술에 취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제가 난동부리는 걸 저지하다가 생긴거다"라며 자신의 주사를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평소에 술을 어떻게 마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일주일에 4일 정도 술을 마신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마실 때는 1병 반까지는 예의있게 마시는데, 2병이 넘어가면 술이 술을 마시는 기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박나래는 7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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