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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재환 커피
당시 유재환은 "아이유 때문에 가수가 됐다는 말이 몇 퍼센트 진실이냐"라는 질문에 "진심으로 따지면 100%"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유의 행동을 좋아했던 것 중에 하나가 그는 태양의 굉장한 팬이다"라며 "아이유가 태양을 만날 때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훈훈해 보여서 나도 저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유재환은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함께 팀을 이룬 아이유가 녹음실에 등장하자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명수는 "얘 너한테 잘 보이려고 2만원 주고 머리한 거야"라고 했고, 아이유는 "머리 하셨네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유재환은 "선배님. 저는 이 노래 듣고 정말 좋았습니다. 천재가 아니실까. 가사가 너무 좋았는데"라며 특유의 화법으로 아이유를 향한 팬심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환은 23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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