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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이 오는 10월 총 6회 토크 콘서트를 열게 된 가운데, '으리으리한' 초특급 게스트로 누가 초대되었는지가 벌써 부터 기대를 모은다.
연예계 대표 재담꾼인 박경림은 지난 2014년 '여자의 사생활'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토크콘서트를 연 것에 이어 올해도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시즌2를 개최한다. 지난해 신승훈, 이문세, 장혁, 정우성, 조성모, 조인성, 최진혁, 2PM 택연, 홍경민 등 평소 보기 힘든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어, 올해의 남자 게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 공연 관계자는 23일 스포츠조선에 "올해 역시도 작년 못지 않은 특급 게스트들이 섭외된 상황"이라며 "콘서트를 찾아주시는 관객들에 깜짝 선물이 될 수 있는 게스트들인 만큼, 미리 공개할 수 없지만 기대하셔도 좋다"고 귀띔했다.
올해는 잘 나가는 여자들이라는 부제 속에 아내와 엄마, 그리고 며느리로 살아가는 여자들의 다양한 사연이 오고 갈 예정이다. 박경림은 "시즌2 공연은 여자들이 무엇 때문에 힘든지 좀 더 구체적이고 심도깊게 다뤄보고자 했다. 집을 나간 아내를 찾는 남편들과 제가 의뢰받은 탐정이 되어 아내들을 찾으면서 힘든 속내를 파헤치고 이야기 나누는 형태로 구성됐다. 아내들이 힘든 건 남편이나 자식들이 정작 아내나 엄마들이 왜 힘든지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묻지도 않는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배선영기자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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