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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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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외화 더빙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추석특집 '무한도전-주말의 명화'의 윤곽이 드러났다.
여섯 멤버들이 실제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될 '비긴 어게인'의 더빙을 맡게 된 것.
영화 '원스'로 잘 알려진 존 카니 감독이 연출한 '비긴 어게인'은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이 출연해 OST까지도 크게 인기를 끌며 지난 해 하반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 영화다.
애니메이션 더빙을 제외한 실제 외화 더빙이 모두 처음인 멤버들은, 성우들에게 직접 더빙 노하우를 배워보며 기본기를 익히고 '비긴 어게인'의 주인공 배역을 따내기 위해 캐스팅 오디션에 참가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영화 '비긴 어게인'이 어떻게 재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비긴 어게인'은 추석 연휴 중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 이에 앞서 외화 더빙에 도전한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26일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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