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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수목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서 김태희가 극중 회장으로 등극하며 카리스마에 카리스마를 더한다.
이후 그녀는 10일 12회 방송분에서는 자신의 장례식장에 나타나 파란을 예고하더니, 16일 13회 방송분에서는 도준(조현재 분)과 펼쳐진 맞대결에서 승리하고는 이내 한신건설 고사장(장광 분)의 자실을 주도했다. 그러다 자신을 향해 "과거는 묻어두라"는 임원진들을 한 한마디로 제압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죽이려 했던 이과장(정웅인 분)의 목줄을 서서히 죄기도 했다. 심지어 도준을 향한 의문의 사고 또한 눈깜짝하지 않고 주도했던 것.
그런 그녀가 이번에 도준을 대신해 정식으로 한신그룹의 회장직에 오르면서 이전보다 더한 카리스마를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여진역 김태희씨가 회장에 등극하면서 카리스마를 더했고, 이에 따라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라며 "과연 도준을 향한 그녀의 복수는 어떻게 전개될지, 또한 이에 대해 태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런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용팔이'는 현재 2015 월화수목극 시청률 통합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온, 오프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용팔이'에서 김태희가 극중 한신그룹 회장으로 등극하는 장면은 9월 23일 15회 방송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용팔이' 후속으로 10월 7일부터는 문근영과 육성재, 그리고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등이 출연하는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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