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하석진 "드라마 제작 여건상 가능한가 싶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5-09-22 14:30


15일 오후 임피리얼 펠리스 서울 호텔에서 jtbc 드라마 '디데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하석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18일 첫 방송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9.1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하석진이 '디데이' 첫방송 소감을 전했다.

하석진은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오픈 세트장에서 열린 JTBC 금토극 '디데이'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드라마 대본을 받았을 때 이게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 여건상 가능한 대본인가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촬영도 일찍 시작하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심히 해주셨다. 막연하게 촬영했었는데 완성된 영상물로 보니까 괜시리 뿌듯했다"며 "앞으로 기대가 더 크게 만드는 첫방송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8일 첫 방송된 '디데이'는 서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가정 속에 천재 외과 의사를 중심으로 한 재난의료팀(DMAT)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김영광, 하석진, 전소민, 윤주희, 이경영, 차인표,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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