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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중기의 제대 후 첫 화보가 공개됐다.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잘 지냈어요"라며 말문을 연 송중기는 입대 전 '두 가지 겁'이 있었지만 술친구인 손현주의 조언에 힘입어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군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송중기는 "정말 어디 놀러 가서 좋은 에너지를 얻고 온 느낌이에요" 라며 지난 재충전의 시간을 전했다. 전역 후에는 조인성의 제대 선물이었던 태국여행을 조인성, 이광수와 다녀오기도 했는데 "지금까지 가장 설굥 여행이었다"며 남자들과 함께 한 여정의 특별함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군 복무 당시 연애정보 프로그램에 나오는 드라마, 영화 촬영장을 보며 가슴이 떨렸다는 그는 조바심을 누르고 천천히 작품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태양의 후예'의 대본을 본 순간 영화로 복귀하고 싶었던 바람, 서두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뒤엎었다. 결국 "내 건 따로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는 그는 평소 좋아하던 코오롱스포츠 광고의 주인공이 되어 활동 중이며 곧 해외 파병군인 팀장 유시진이 되어 달달한 사랑 이야기에 끈적한 동지애와 안타까운 사연들이 곁들여져 있는 휴먼 스토리로 곧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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