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게임 사업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강화를 위해 체제를 개편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와 아이오 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하고, '이카루스', '천룡기', '로스트사가' 등 온라인게임 개발과 사업 역량을 집약한 전문 자회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미 이들 온라인게임의 퍼블리싱은 와이디온라인이 담당하고 있다.
양 사는 11월 4일 합병을 완료하고 온라인게임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 아이오로 거듭난다. 위메이드 아이오는 개발과 사업 진행이 가장 활발한 3종 온라인게임들의 역량을 일원화하고, 국내 서비스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향후 온라인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개발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 개발과 사업에 보다 집중해 전문 개발사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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