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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 4인 4색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그녀는 예뻤다'중 각자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정음은 "저는 셋과 달리 고군분투 하는 캐릭터인 것 같아요. 귀엽고 독특해요. 확실히 조성희 작가님 작품이라 뻔하지 않고 반전이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고, 박서준은 "'지성준'은 일할 때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랑 생각과 행동이 달라 그런 것을 제가 잘 살린다면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최시원은 "제가 맡은 '김신혁'은 자유로운 캐릭터라 마음에 쏙 들었어요 작품 자체도 유쾌하면서 재미있어 '김신혁'이란 캐릭터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라고 말했고, 고준희는 "'민하리'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데,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어릴 적 친구를 목숨처럼 아낀다는 거예요. 남자도 연애도 필요 없고 오로지 그 친구만 있으면 되는 거죠. 그게 '민하리'의 가장 사랑스러운 점이자 안쓰러운 점이기도 해요"라며 모두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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