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The Asian Filmmaker of the year)' 수상자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가 선정됐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이에 부산국제영화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을 기념하여, 이번 영화제 기간 중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 '이웃집 토토로'(1988)를 오픈 시네마 섹션에서,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대표작 '추억은 방울방울'(1991)을 와이드 앵글 - 애니메이션 쇼케이스 섹션에서 상영한다. 그리고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시상식 행사에는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인 스즈키 토시오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 개막 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 18편을 상영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하는 지브리 스튜디오 특별전(Spotlight on STUDIO GHIBLI)'이 마련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