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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전담반 TEN', '나쁜녀석들' 등 선 굵은 장르물로 일명 '장르물의 명가'라 불리는 OCN이 새로운 뱀파이어물로 시청자를 찾는다. 약 2여년간 기획해온 새로운 뱀파이어물 '뱀파이어 탐정'이 이준, 오정세, 이세영 세 배우의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본격 제작에 돌입하는 것.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뱀파이어물에 뜨거운 관심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연 배우 캐스팅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주인공 '윤산'역에는 이준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경찰학교를 수석 졸업한 인재 '윤산'은 수사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고, 마음속의 상처를 안고 사는 인물이다. 이후 사설 탐정으로 활약하던 중 뱀파이어로 변하게 되면서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준은 "오랜만에 액션연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뱀파이어 탐정' 속 입체적인 '윤산' 캐릭터에 굉장히 끌렸습니다.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윤산'과 호형호제하는 노총각 탐정 '용구형' 역에는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오정세가 열연을 펼친다. '윤산'과 함께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의리파 '용구형'은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윤산'의 옆을 지키며 없어서는 안될 버팀목이 되어줄 예정이다. 전직 형사 출신으로 베테랑급 수사를 자랑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허당기 가득한 모태솔로 캐릭터로 이준과의 특급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훈PD는 "'뱀파이어 검사' 이후 많은 분들이 뱀파이어 시리즈를 기다려 주셨다.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새로운 뱀파이어물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매 작품 속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이준과 뱀파이어 탐정 '윤산' 캐릭터가 잘 어울려 보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가 그려질 것이라 자부한다. 또한 생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오정세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이세영의 합류로 주요 캐스팅을 완료한 만큼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기대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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