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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의 멤버 쿤, 우신, 규진이 영화 '메이즈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패러디 영상에 출연해 화제다.
업텐션 멤버들이 미로보다 더 복잡한 현대 '서울살이' 를 영화의 한 장면처럼 현실감 넘치게 풍자해 네티즌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패러디 영상은 '영화 '메이즈러너' 속 현실을 서울에서 찍었다면' 이라는 상상에 기반해 서울 버전으로 탄생된 것.
피키픽처스 측은 "영화와 비슷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파주 폐공장에서 촬영했다. 더위와 먼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업텐션 멤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라고 업텐션과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오는 16일 개봉되는 영화 '메이즈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미로를 탈출한 토마스와 러너들은 자신들이 겪었던 위험한 실험에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 가 관여된 것을 알게 된다. 탈출을 한 러너들은 '위키드' 에 접근할수록 위험천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조직이 비밀리에 준비 중인 또 다른 충격적인 계획을 알게 된다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한편 위험한 경고장을 날리며 등장한 무서운 신예 업텐션은 데뷔곡 '위험해' 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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