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이종격투기 10억 제안 ‘단칼 거절’ 이유는?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9-15 10:04 | 최종수정 2015-09-15 10:04



힐링캠프 이만기

힐링캠프 이만기

'힐링캠프'에 출연한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이종격투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4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에는 이만기가 출연해 500인 MC(관객)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기는 "격투기 제안이 나한테도 들어왔다. 10억을 준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만기는 "거절했다. 이유는 투자자들이 내가 격투기를 잘할거라는 생각으로 그 많은 돈을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의 타이틀, 씨름에서 가장 명성 있는 나를 이종격투기로 끌어들이면 '인기가 있을것이다'고 판단한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종격투기 나가서 지는 것은 뻔한다. 나가서 얻어터지는 건 우리의 혼, 자존심이 무너지는 거다. 억만금을 준다 해도 사람이 가야돼선 안 될 자리에는 안 간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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