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화담’ 다니엘 “독일 남녀 혼탕 문화, 피로연을 탕 속에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9-15 09:45 | 최종수정 2015-09-15 09:45

비정상
비정상회담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이 모국의 혼탕 문화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재앙의 시작, 환경오염'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다시 쓰는 세계사' 코너에서는 각국 왕실의 결혼이 소개됐다. 이날 다니엘은 "독일의 유명한 문화인 혼탕은 굉장히 오래된 문화다"라고 입을 열었다.

다니엘은 "과거 결혼식을 할 때는 신랑, 신부가 하객들과 함께 탕에 들어가는 것이 피로연 문화였다. 그렇게 함께 씻으며 마음과 몸을 정갈히 한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출연진은 놀랐지만 다니엘은 "야한 의미가 아니라 상징적인 행동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집트 대표 새미 라샤드는 "결혼반지의 기원도 이집트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새미는 "이집트 사람들은 반지가 영원의 상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혼한 남성과 여성의 사랑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 것이다"고 주장했다.

'비정상회담'은 세 명의 MC와 한국에 살고 있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 12여명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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